거미는 동물인가요? … 절지동물 곤충 차이 를 아시나요?

거미는 동물인가요? 곤충은 언제부터 생겨났을까요? 곤충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요?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곤충들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곤충의 특징과 곤충의 생김새 곤충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 같이 가보실까요?

파리 눈



곤충의 역사

곤충의 역사 곤충은 인류가 탄생하기 훨씬 전인 약 4억년 전부터 지구 상에 있었을 거라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록된 종류만 해도 100만 종 이상이며 아직 까지도 기록되지 않은 종까지 합치면 300만 종 이상 일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는 몇 종류가 있을까요? 우리나라에만 대략 12,000 종 이상이 살아가고 있답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그렇게 까지 많을 꺼라 예상은 못했는데요.


곤충의 역사를 보면 약 4억년 전 고생대 실루리아기로 추측을 하고 있는데요. 곤충은 물속에서 살던 절지 동물의 후손이란 설까지 있습니다. 그럼 절지 동물은 무엇일까요? 절지 동물이란 몸 내부에는 뼈가 없으며 몸이 여러 개의 마디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대신 단단한 껍데기가 몸을 지탱하게 만들어주는 동물입니다. 예를 들면 전갈이나 지네, 거미 같은 동물입니다.

또한 놀랄만한 것은 고대 석탄기 에 살던 잠자리는 날개를 펼쳤을 때 길이가 75CM 나 되었답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그리고 고대 석탄기 때부터 바퀴류 도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바퀴벌레는 현재 존재하는 곤충 중에 가장 원시적인 곤충에 들어간답니다.

생명력 하나는 인정해줘야 하는데요. 특이한 점은 시대를 지나올수록 크기가 점점 작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 랍니다.

곤충의 구조

곤충의 몸 구조를 알아보면 머리, 가슴, 배로 나누어집니다. 그 외로 곤충이 아닌 거미나 가재 등은 2등분인 머리가슴과 배로 나누어집니다. 지네같은 경우는 머리와 배로 나누어집니다. 조금 이해가 가시나요?

곤충의 특징을 보면 3등분 중에 우선 머리에는 눈과 입 ,더듬이 등의 감각 기관이 몰려있습니다.또한 가슴은 앞가슴, 뒷가슴, 가운데 가슴으로 나누어지며 각 가슴에는 한 쌍씩의 다리가 달려 있기 때문에 다리가 총 6개 입니다. 배는 모두 마디로 이루어졌으며 마디에는 숨구멍도 있습니다.

또한 눈은 작은 수정체가 모여있는데요. 육각형의 낱눈이 여러 개 모여서 이루어진 겹눈과 2.3개의 홑눈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눈의 특징은 움직이는 물체를 재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곤충 대부분은 색깔을 흑백으로 밖에 구별하지 못하는데요. 예외로 꿀벌은 노란색과 흰색도 잘 알아본답니다.

거미는 동물인가요


더듬이 의 중요성

그리고 곤충에게 중요한 기관 중 하나가 바로 더듬이 인데요. 곤충은 코와 혀가 없기 때문에 더듬이가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코와 혀의 역할을 대신해주기 때문인데요. 호랑나비 같은 경우에는 더듬이로 동료의 냄새를 맡기도 하며 바퀴벌레는 더듬이를 통해서 진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털이 난 더듬이를 가지고 있는 곤충은 소리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암컷과 수컷이 서로 만날때에도 더듬이로 페로몬 냄새를 맡으면서 만나기도 합니다. 그럼 만약 더듬이를 잘라 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그럼 시력을 잃은 것처럼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헤매게 된답니다.

그리고 곤충의 입도 제각각인데요, 예를 들면 메뚜기 같은 경우는 큰턱과 작은턱을 이용해서 먹이를 잘게 씹어 먹으며 나비 같은 경우는 입이 빨대처럼 길게 나와있어 먹이를 빨아 먹게 됩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은 나비입은 평소에 돌돌 말려있는데요 어떻게 빨아 먹을까요?

신기하게도 먹이를 먹을 때만 빨대처럼 입이 쭉 펴진답니다. 파리는 입이 접어 올려 먹을 수 있게 생겨서 먹이를 핥아 먹습니다. 또한 파리는 맛을 느낄 때 다리에 나있는 감각모를 통해서 맛을 느낀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맛있는 먹이를 찾을 때 까지 발끝에 있는 먼지를 털어내는 동작을 합니다. 이제 왜 파리가 앞발을 비비는지 이해가 가시나요? 다음으로 여름만 되면 극성인 모기는 입이 뾰족하고 날카롭기 때문에 동물이나 사람의 몸에 입을 찔러 넣어서 빠는 형식을 취합니다.

모기도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피를 빨아 먹는 녀석들은 전부 알을 품은 암컷이랍니다. 자신의 알들을 위해서 인데요 평소에는 암수 모두 식물즙이나 이슬을 먹고 살아갑니다.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이유

그럼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을 풀어볼까요? 모기에 물리면 왜 가려울까요? 그 이유는 모기는 피를 빠는 동시에 자신의 침을 사람 몸속에 넣게 되는데요. 그럼 몸속으로 들어온 독 성분이 있는 침 때문에 우리 몸은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분 때문에 붓기도 하고 가려운 것입니다.

모기



이렇게 예를 들어봤는데요. 하지만 태어나서 애벌레 때부터 입모양이 같지는 않습니다. 애벌레 때는 잎사귀를 갈가 먹어야 하기 때문에 씹는 입을 가지고 있지만 성장하면서 각자의 입으로 변해간답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오늘은 곤충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저도 글을 쓰면서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았는데요. 다음에는 더욱더 유익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