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 먹이 는 무엇일까요? 또한 고라니 울음소리 를 인터넷으로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사람 비명 소리, 귀신 소리 같은데요. 왜 그렇게 우는 걸까요? 고라니는 어떤 동물인지 고라니 특징 과 고라니 사는 곳 은 어디인지 고라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라니
고라니 는 사슴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이는 동물입니다. 고라니 는 6.25 전쟁 전까지만 해도 보노루 라고 불리였으며 지금의 고라니 는 일부 지방에서 쓰이는 방언이였습니다.
전세계 고라니 중 90% 가까이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국제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상태입니다. 간혹 노루 와 고라니 를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노루와 고라니 차이점은 노루는 엉덩이 색깔이 하얀색이며 노루는 수컷은 머리에 뿔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라니는 암,수 모두 뿔이 없으며 수컷만 송곳니가 길게 돌출되어있습니다.

고라니 특징
고라니 특징 을 보면 우리나라 사슴 중에는 가장 작은 종인데요. 몸 길이는 약 70cm에서 100cm 정도까지 성장을 하며 몸무게는 약 8~15kg 안쪽입니다. 성장이 빨라 약 6개월 정도만 되면 어른 고라니 의 약 80% 가까이 자라게 됩니다.
사슴을 보면 하얀 반점들이 매력적인데요. 고라니도 하얀 반점이 있습니다. 다만 어미의 젖을 먹는 시기인 태어나서 약 3개월까지만 하얀 반점 무늬를 볼 수 있습니다. 고라니의 수컷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수컷은 입에 송곳니가 있는데요. 턱밑까지 2 개가 쭉 뻗어있습니다.
그 모습이 꼭 고대 동물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암컷 역시 송곳니가 날카롭게 있지만 크기가 짧아서 눈에 안 보이는 것 뿐입니다.
고라니 털갈이
고라니는 속 털이 없으며 여름에 나는 털과 겨울에 나는 털이 다릅니다. 여름에는 길이가 짧으며 일자로 바르게 나고 군데군데 나는데요. 겨울에는 웨이브가 진 것 같은 털이 길게 자라며 틈이 없이 빽빽 하게 자라납니다.
보통은 약 4월에서 5월 정도에 털갈이를 시작하며 여름 털로 새롭게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고라니는 여름과 겨울에 맞춰서 털갈이를 하면서 계절에 적응을 합니다. 고라니 번식은 11월~1월 이며 임신 기간은 약 170일 에서 210일 정도입니다. 보통 한 배에서 1마리에서 3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고라니 먹이
고라니 먹이 는 무엇일까요? 고라니 는 초식 동물인데요. 풀을 먹고 살아갑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고라니는 약 60종에 가까운 풀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갈대나 거친 풀 , 사탕무 등을 먹으며 식물의 줄기보다는 잎을 더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국화과 와 장미과 식물을 가장 잘먹고 백합과 의 벼과, 콩과 등등 식물을 좋아합니다. 또한 고라니는 물을 좋아하는데요. 헤엄을 치면서 물 풀을 먹기도 합니다.
고라니 서식지
고라니 서식지 를 알아보겠습니다. 고라니 는 어디에서 살까요? 고라니는 단독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2마리에서 4마리 정도 지내는데요 드물지만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라니 는 물가에 많이 서식을 하며 물가 갈대 숲 같은 곳에 보금자리를 만들고 생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을 좋아해서 수영을 잘하고 수영으로 강을 건너기도 합니다. 고라니 활동 시간대는 주로 새벽 또는 해질녂에 활동을 많이 합니다.

고라니 울음소리
고라니 울음소리 를 들어보셨나요? 저도 직접 들어본 적은 없는데요. 인터넷을 통해서는 들어봤습니다. 정말 사람이 비명을 지르는 것 처럼 들리는데요. 갑자기 듣게 되면 깜짝 놀랄 정도로 우렁찹니다.
그럼 고라니는 그렇게 울음소리 를 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보통 세 가지의 이유가 알려져 있는데요. 자신의 영역에 다른 고라니가 침범을 하면 경고를 하려고 운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수컷이 암컷에게 짝짓기를 하기 위해 구애 하는 소리입니다. 다음으로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법 포획 금지
고라니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야생보호종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불법으로 포획이 금지되어있습니다. 아무곳에서나 포획을 하게 되면 안되는데요. 그러나 일부 피해가 심한 농가 같은 지역에서는 지정 사냥 허가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라니는 잡아도 사실 이용 가치가 많이 떨어지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기에서도 특유의 노린내가 나며 가죽 또한 너무 약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로드킬
털도 너무 뻣뻣하고 잘 빠지기 때문에 산업적으로 보면 이용 가치가 없는 동물입니다.고라니는 해마다 10만 마리 이상 사라지고 있다는 추정이 있는데요. 대부분 로드킬 이나 유해조수 구제, 밀렵, 또는 다른 포식자에 의해서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속도로나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죽어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개체가 유지되는 이유는 번식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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