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 나방 에서 누에고치 까지..실을 뽑기 위한 과정들..

누에고치라고 들어보셨죠? 누에 나방의 유충이 누에고치인데요. 고치에서 비단을 만드는 실을 만들어 낸답니다. 명주를 채취하기 위해 옛날부터 사육을 해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누에 나방과 누에 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누에 나방


누에 나방

누에 나방은 명주를 채취하기 위해 옛날부터 사육을 해왔는데요. 누에 나방과 곤충의 일종입니다. 누에 나방의 유충을 누에라고 한답니다.누에의 뜻은 누워있는 벌레라는 누웨에서 유해가 되었다고 합니다.

편리를 위해서 인간이 오래전부터 사육을 해왔는데요 그 시작은 1,5000년 전 중국에서 견직물을 얻기 위해 기르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인간이 길러서 가축 화가 진행되었답니다. 사람이 없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생물종의 하나로도 꼽히기도 한답니다. 주식은 뽕잎을 먹고 자라며 기후나 환경 등의 이유로 뽕나무를 제대로 키울 수 없는 지역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수천년간 대체재가 될만한 먹이 감을 찾아 헤맸지만 찾지 못했을 정도로 편식이 심한 곤충입니다. 다행이 사육 기술이 발달해 인공 먹이로 충분히 기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장 과정

암컷 누에 나방은 한번에 알을 2000개 가량 낳는데요. 이 알에서 나온 것이 누에입니다. 고치가 될 때까지 불과 30일 정도 밖에 안 걸릴 정도로 성장 속도가 무척 빠르답니다. 고치를 만들고 나면 번데기가 되는데요. 특이한 점은 누에 나방과 성충은 입이 퇴화되어 먹이를 먹을 수 없다고 합니다. 누에의 성장 과정을 5령이라고 하는데요.


1령충은 털 누에라고 할 정도로 털이 많답니다. 그러나 1령이 끝나갈 때 쯤이면 털이 눈에 띄지 않게 변하게 된답니다. 그 후 갑자기 먹이를 중단하고 활동을 멈추는데요. 이시기를 잠이라고 합니다. 이 과정을 탈피를 하기 위한 과정이며 하루 정도가 지나면 탈피를 마치고 2령충이 됩니다.

3령이 되어야 각 품종에 따라 특유의 무늬가 생성이 되며 본격적으로 많이 자라는 시기는 4~5령 사이입니다. 5령 말기 쯤 되면 먹는 것을 중단을 하고 입에서 실을 토하면서 고치를 만들기 시작한답니다. 이때의 누에를 숙잠 이라고 하며 피부가 투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누에는 한국에서도 사육을 하지만 특히 많이 하는 곳은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 등 입니다. 누에 나방은 나오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짝짓기를 시작하는데요. 암 나방은 복부 밑에 유민샘을 부풀려 유인 물질을 방출하여 수 나방을 유인하여 교미를 합니다.

누에 나방이 날개를 피면 크기 가 대략 40에서 50mm 정도로 몸 크기에 비해서는 날개가 많이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날개 보다 몸이 크기 때문에 잘 날지 못하는데요. 그 중에 수컷은 하체가 날씬해서 짧은 거리라도 날 수 있지만 암컷은 하체가 너무 비대 해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누에 키우기

짝짓기 이후 산란하고 나서 일주일 정도 까지 산다고 합니다. 가끔 다큐멘터리 에서 나오는 장면중에 누에가 뽕잎을 갉아먹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실제로 보면 뽕잎을 먹을 때 사각 사각 소리가 나는데 그 장면이 매우 귀엽다고 합니다. 요즘은 자연 학습 용으로도 많이 키우기도 하는데요.

정성을 많이 들여서 키워도 변태 후 나방 단계까지 가는 게 무척 힘들다고 합니다. 관찰하는 수조는 너무 좁고 습도 유지가 안되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또한 살충제 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여름에 집에서 키울 때는 모기약과 모기향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누에고치


유독성에 매우 민감해서 담배 연기도 조심해야합니다. 누에가 고치를 짓고 나면 그것을 삶아서 실을 뽑게 되는데 그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명주실 입니다. 또 그것을 짜서 만든 천이 비단입니다. 누에가 고치를 만드는데 단 1줄기의 실을 사용하는데요. 그 길이만 무려 1000~1500m 가량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실을 뽑고 난 번데기를 식용으로도 먹으며 주로 누에가루나 환으로 가공해서 팔기도 하는데요. 정력에 좋다고 해서 누에그라라는 말까지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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