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을 계획 중이신가요? 휴가철이 되면서 베트남 다낭으로 많이 여행을 가는데요. 가기 전에 어떤 곳인지 미리 알고 가면 여행이 더욱 즐겁습니다. 다낭 특징 . 기후 . 교통 . 관광 등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다낭 특징
다낭은 베트남의 허리 부분에 위치한 중부 지방의 도시인데요. 최대의 상업 도시이면서 항구 도시로 베트남에서 호찌민. 하노이. 하이퐁 에 이어서 4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다낭 뜻 은 큰 강의 하구를 의미하는데요. 인구는 약 120만 명 정도입니다.
다낭은 중요한 군사 거점이였는데요. 베트남 전쟁 당시에도 최전방 이였으며 전쟁이 끝나기 직전까지도 최대의 격전지였습니다. 2010년 후반부터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했으며 현재에도 베트남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급부상 중입니다.

다낭 시차
다낭 남쪽으로는 호이안 옛 거리가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베트남의 옛날 수도인 ‘후에’ 가 있는데요. 두 곳 모두 유네스코 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습니다. 다낭은 우리나라 보다 약 2시간이 느리며 45일 무 비자로 체류가 가능합니다.
언어는 베트남 어를 사용하지만 외국인이 많은 시내에 상점들은 영어 사용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플러그가 동일하기 때문에 한국 전자 제품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낭 해변
다낭 해변은 미국 포브스 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호텔 등 리조트 등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아직 까지도 초대형 고급 리조트 등이 건설 중이며 그 외에도 골프 클럽 등도 건설 중입니다. 시내를 제외하면 도시 전체가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개발 중이기 때문에 발전이 기대되는 도시입니다.

기후
다낭 기후 역시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지는데요. 2월~8 월이 건기 이며 8월~12월 정도가 우기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다른 시에 비해서 뚜렷하게 건기 와 우기가 나누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하면 무조건 더울꺼라고 생각하는데요.
12월~2월 사이에는 20도 이하로도 떨어지는 날이 있기 때문에 이때 방문을 한다면 긴팔이나 바람막이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인 바나힐 은 해발 고도가 1500m 가까이 되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대비를 미리 해야 합니다.
베트남 태풍
베트남 자체가 태풍에 영향권에 잘 들어가기 때문에 특히 9월~11 월 사이에는 방문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시기에는 태풍으로 인해 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잘못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기에도 우리나라의 초 가을 날씨와 비슷한데요. 4월부터 8월 까지가 무더위 와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입니다.
교통
다낭 교통 수단은 오토바이, 택시, 버스 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아직 지하철은 없습니다.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지만 택시 호객 행위가 심하기 때문에 우버 인 그랩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낭은 교통 체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 또한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다낭에는 국제 공항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는 항공편은 인천 국제공항 과 부산 김해 국제공항으로의 정기편이 운행하고 있으며 무안 국제공항, 대구 국제공항에서도 정기편이 운항 중입니다.
관광
다낭 관광 을 알아보면 처음 이야기 할 곳은 위에서도 이야기한 바나힐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대표적인 다낭의 관광 명소입니다. 옛날 베트남 전쟁 때 에는 미군의 폭격으로 인해 파괴된 곳이 많았지만 재건을 통해 테마파크로 개발을 하였습니다.
각종 놀이 시설도 많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케이블카 인데요.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큼 유명합니다. 각종 행사가 자주열리고 식당가 와 게임 시설도 밀집되어있는 테마파크 입니다. 또한 골든브릿지 도 유명하며 레일바이크 또한 인기 놀이 시설입니다.

강한 파도
다낭 해변 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그러나 단점이 파도가 다른 곳에 비해 강한 편입니다. 파도가 강하다 보니 필리핀의 세부나 보라카이 처럼 에메랄드 빛의 바다 색깔을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도 그렇게 좋은 조건이 아닌데요.
이것은 다낭 뿐 아니라 베트남에 있는 다른 해변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이유는 메콩강이나 홍강 등에서 토사가 밀려오는 남중국해 의 토사 퇴적 문제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낭 북동쪽 해변은 파도도 잔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케해변 . 오행산
다낭 시내 중에 무엉탄 호텔 주변이 번화한 곳으로 빈컴몰 쇼핑몰이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그나마 구시가지 가 아닌 발전된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다낭 해변 중앙에 위치한 미케 해변은 오래된 구 시가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볼만한 곳은 오행산이 있는데요.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봉우리는 금산,수산,목산,화산,토산 인데요. 다 둘러볼 필요는 없으며 몇 개만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린응사 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 높이가 무려 67m다 되는 해수관음상 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박물관 . 재래 시장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다낭 참 조각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데요.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전시물들의 내용이 알차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다낭 최대의 재래 시장인 ‘한시장’ 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다낭의 전쟁사와 문화, 역사 를 볼 수 있는 다낭 박물관 과 다낭 대성당 도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리선섬
베트남 내에서 요즘 핫 하게 떠오르는 곳은 리선섬 인데요. 아직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물론 다낭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요. 위치는 다낭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 이동해서 배를 타고 40분을 더 가야 만나볼 수 있는 섬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비슷하다고 느낄 정도로 닮은 곳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리선섬 또한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섬인데요. 바다가 매우 아름다운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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