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퇴치 하는 방법 이 궁금하신가요? 저도 어제 만 무려 5마리나 잡았는데요. 두 마리가 붙어다니는게 신기하더라구요. 러브버그는 근래 갑자기 많이 늘었는데 러브버그 익충 일까요? 해충 일까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
러브버그 퇴치 하는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우선 러브버그 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 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랑 벌레라고도 불린답니다. 우단털파리속 털파리과 곤충 인데요. 암수가 같이 붙어서 다니면서 먹이 활동을 하고 밤이 되면 긴 시간 동안 짝짓기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플릭시아 니악티카 이며 1911년 미국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종은 붉은등우단털파리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브버그 생존 기간
러브버그 생존 기간은 그렇기 길지 않은데요. 수컷 은대략 3일~5일 , 암컷은 약 7일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몸의 대부분이 검은색이며 가슴 쪽으로는 주황색이나 빨간색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암컷이 수컷보다 크기가 큰데요.
주로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성체로 진화를 하게 됩니다. 지금이 딱 장마철이라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유충일 때는 썩은 식물을 먹고 자라며 성충이 되었을 때에는 꿀과 꽃가루를 먹습니다.
번식
암컷 러브버그는 약 100개~300 개 정도의 알을 낳는데요. 3일~4일 이면 부화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애벌레에서 성충까지는 약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자세히 보면 두 마리가 붙어있는데요. 수컷은 암컷이 나타날 때 까지 주위를 맴도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로 180도의 각도로 붙어서 짝짓기를 하는데요. 보기에도 기괴 하기도 합니다. 교미를 약 3일~4일 정도 하게 되며 짝짓기가 끝나면 대부분의 수컷은 바로 죽게 됩니다. 그러나 암컷은 산속이나 습한 곳을 찾아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러브버그 익충 ? 해충 ?
러브버그 익충 ? 해충 ? 다행이도 익충 입니다. 우선 독성이 없으며 사람을 물지도 않습니다. 또한 질병을 옮기지도 않는데요. 꽃가루을 옮겨서 순분을 도우기도 하며 썩은 잡초를 먹어 치우기 때문에 환경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일단 외모에서 혐오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집도 딸 들이 깜짝 놀라서 소리치더라구요. 요 몇 일 갑자기 개체수가 많이 늘어나서 유리창에 많이 붙어있으며 틈을 통해 집으로도 많이 들어오게 됩니다.
익충이기는 하지만 미관상 좋지 않고 떼를 지어 날기도 해서 혐오감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짝짓기를 끝내고 나서 죽은 시체들이 눌러붙으면 잘 닦이지 않아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러브버그 퇴치
러브버그 퇴치 하는 방법 을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는 밝은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활동이 느리고 잘 붙어있는데요.
가정에서 사용하는 살충제 스프레이로도 충분히 퇴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 안 창문이나 벽에 많이 붙어 있다면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부에 많이 붙어있는 경우에는 물을 뿌리는 방법도 있으며 날개가 약하기 때문에 실내에 붙어있을 때에는 분무기를 이용해서 물을 뿌려도 됩니다. 또한 끈끈히 틀랩을 사용해서 불빛 주위에 설치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창문 . 방충망 확인
지금 보이는 러브버그는 생존 기간이 짧기 때문에 일주일에서 이주일 사이에 거의다 없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수컷이 죽고 나면 암컷이 알을 낳으러 가는데요.
알을 낳더라도 성충으로 되기 까지는 약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도 당장 싫으시다면 창문을 최대한 열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방충망 이 찢어진 곳이 없는지 확인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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