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과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요즘 심각한 상황입니다. 레바논 은 어떤 나라 일까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나라인데요. 오늘은 레바논 군사력 . 치안 . 특징 . 문화 . 사회 에 대해 알아보고 수도 는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레바논
레바논 은 서 아시아에 위치한 나라인데요. 북동쪽으로는 시리아 와 남쪽으로는 이스라엘 과 팔레스타인 과 접해있습니다.수도는 베이루트 입니다. 나라 면적은 2022년 국토교통부 기준 104만 5천 ha 로 약 세계 167위 인데요. 우리나라의 경상남도와 비슷한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는 2024년 통계청 기준으로 약 580만 5,900명 으로 세계 115위 입니다. 종교는 이슬람교 약 54% . 기독교 40% 기타 5% 이상입니다.

레바논 역사
레바논 은 지중해에 접해있는 좋은 위치 덕분에 옛날부터 무역항이 발전하기에 좋은 곳인데요. 그래서 인지 레바논은 중동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레바논의 역사를 간략하게 알아볼까요? 레바논은 아주 오래전에는 로마 제국 의 지배를 그 후에는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프랑스의 위임 통치를 받았습니다. 그 후 1943년 레바논 공화국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1946년이 되어서야 프랑스의 통치에서 벗어나 완전하게 독립을 하였습니다.
레바논 특징
레바논 은 다른 나라와 다르게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본국에 살고 있는 인구보다 해외에 나가서 살고 있는 인구가 더 많은 나라입니다. 흔히들 해외에 나가있는 인구가 더 많은 민족으로 꼽자면 유대인과 아르메니아인, 팔레스타인인 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레바논은 더욱 심각하며 본국보다 더 많은 인구 들이 나가서 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본국에는 약 600만 가까이 살고 있지만 브라질만 해도 무려 700만 명 가까운 레바논계 브라질인 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아르헨티나에도 약 130만 명의 레바논계 아르헨티나 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바논 해외진출
이외에도 멕시코, 호주,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에서도 레바논인들은 부유층으로 살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해외에 나가게 된 이유는 페니키아 시대부터 상인으로 유명해서 해외진출이 많은 것도 있었습니다.
또한 프랑스의 지배를 받으면서 해외 이민이 많았으며 계속되는 내전으로 인해서 해외로 빠져나가는 인구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나라 또한 인구에 비해서 크기가 작은 것도 이유 중 하나 입니다.
레바논 문화
레바논 문화 중에 특징이 있는데요. 레바논은 부모의 동의가 있으면 결혼을 9살부터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18세 이상부터 결혼을 하는걸로 알려져 있으며 소수 중에서는 14세 이상만 되면 부모의 동의가 없어도 결혼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조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중동 지역으로만 따지면 상당히 개방적인 나라인데요.
여성들이 히잡이나 차도르를 안쓰고 다니는 경우도 많으며 이슬람교에서 금기시하는 술도 생산을 하거나 사서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패션도 자유로워서 여자 경찰들이 반바지를 입으며 아랍권에서 유일하게 란제리 패션쇼가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레바논 치안
레바논 치안 은 어떨까요? 레바논은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나라이기 때문에 범죄와 부정부패가 심한 나라입니다. 각 종파별로 무장을 한 민병대 들도 많고 치안 또한 민병대들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범죄 조직과 결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찰 또한 범죄 조직과의 관계로 인해서 제대로된 단속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에 마약 밀수를 하는 레바논 마피아들 도 악명이 높으며 각 부족들의 대마초 재배도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 그래도 경제위기가 심한 와중에 현재 2024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전쟁이 시작되면서 더욱더 치안은 안좋게 변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레바논 여행
레바논 여행 을 생각 중이신가요? 2024년 10월 현재 레바논은 적색경보 로 출국 권고 를 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여행 경보 단계로는 여행유의 는 남색 경보 황색 경보는 여행 자제 . 적색경보는 출국 권고 입니다.
그 외 특별 여행주의보 와 흑색 경보는 여행 금지 입니다. 현재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전쟁으로 인해 여행경보단계 가 언제 상향조정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레바논 군사력
레바논 군사력 을 알아볼까요? 레바논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각 종파로 나누어져 있으며 종파마다 민병대가 있습니다. 민병대들을 정부군이라고 불릴정도로 정부군의 개념이 없으며 경제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국방비도 매우 부족합니다.
레바논 군이 있기는 하지만 무장과 병력의 수준이 너무 낮으며 이슬람권 국가들 중에서는 가장 약한 편에 속합니다. 육군은 약 7만 명 가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군사 교육 시설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작은 보트로 구성된 초계정만 있으며 가장 큰 군함이 프랑스에서 들여온 680톤급의 상륙정 2척 정도입니다.

헤즈볼라 정식명칭
공군 역시 이렇다할 전투기가 없으며 현재 알려진 바로는 미국의 군사 원조 프로그램으로 들여온 EMB 314 슈퍼 투카노 경 공격기 6기 정도를 받아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헤즈볼라는 무엇일까요?
헤즈볼라 는 레바논의 합법 정당이며 사회 단체인데요.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 테러 활동도 전개를 하는 조직이지만 레바논 현지에서의 지지도는 꽤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레바논 이슬람 저항을 위한 신의 당 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헤즈볼라 탄생
헤즈볼라는 1983년 이란의 지원을 받으며 민병대로 출발을 했으며 현재도 이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알려진 바로는 인신매매와 마약. 무기 밀매 등의 불법적인 거래등을 통해서 자금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헤즈볼라 병력
헤즈볼라를 이야기할 때 테러 단체로 규정하는 나라들이 있는 반면 테러 단체로 규정하지 않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독일. 영국. 이스라엘. 일본. 프랑스 . 호주 등등 은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있으며 러시아. 시리아. 이란. 이라크. 북한. 중국. 쿠바 등은 테러 단체로 규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헤즈볼라의 병력은 정규병력 약 45,000명 과 예비 병력 약 15,000명 정도이며 자살 특공대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12,000기 이상의 로켓과 미사일 그리고 무인 항공기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