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최상 위 포식자 아나콘다” 세상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존재하고 각각의 종류에서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개체들이 존재한다. 파충류 중에서는 가장 큰 뱀이 아나콘다 이다. 12미터 가까이 성장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 아마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될 것 같다. 조 이는 힘이 오 죽 강하면 악어의 척추를 접었다고 한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큰 뱀 아나콘다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나콘다
최상 위 포식자 아나콘다 는 남아메리카,아마존 강 유역 등에서 서식하며 세상에서 가장 큰 뱀으로 알려져 있다. 아나콘다의 종류는 약 30여종 이며 그린 아나콘다가 가장 유명하다. 몸 길이가 6m~12m 가까이 되며,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몸무게가 무려 200kg 까지 나갈 정도로 거대하다. 하지만 완전히 성장 하는건 드문편 이며 평균 4m~5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아나콘다는 물 속에서도 장기간 생활을 할수 있도록 몸의 구조가 적응이 되어있다. 머리와 몸통,꼬리의 성장 비율이 다른 뱀들에 비해 다르며, 넓은 몸통과 둥근 머리를 가지고 있다.
특징 및 번식
아나콘다의 특징은 물을 좋아하며 하루 종일 물에서 생활을 할 정도이다. 물에서는 무려 16km의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육지에 올라오면 너무 느리기 때문에 사람의 걸음으로도 따 돌릴 수 있을 정도이다. 그렇다고 가까이 다가가서는 절대 안된다. 독은 없으며 성질이 온순한 편에 속하여 사람들이 먼저 근처에 가지 않으면 괜찮다. 낮 동안에는 얕은 물가나 나뭇가지 근처에 숨어서 생활하다가 물고기,자라,사슴,악어 등을 사냥한다.

아나콘다의 번식은 알을 낳는 것이 아니라 난 태생 이다. 새끼를 바로 출산하며 한번에 4~8 마리 정도의 새끼를 물속에서 낳는다. 또한 모든 아나콘다는 열을 감지 하는 기관인 피트 기관이 입에 있다. 온 혈 동물의 체온을 감지하는데 사용하며 턱으로 진동을 감지 할 수도 있다. 아나콘다의 천적은 카이만 악어 와 재규어 가 있지만 때로는 카이만 악어 를 사냥하기도 한다. 사냥 대상은 100kg이 넘는 짐승들도 가리지 않는다.
먹이 사냥
아나콘다는 큰 몸집과 강력한 근력으로 물가에서 대기하다가 물속을 헤엄쳐 오는 먹이를 포위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물 위로 나오지 않고 물속으로 끌어당기며 질식 시키는 방법으로 사냥을 한다. 아나콘다는 장시간 물속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머리 부분만 물 위로 내놓고 호흡을 한다. 일단 아나콘다는 먹이를 최대한 빠르게 몸을 감아서 뼈를 부수고 압력을 가해 질식사를 시킨다. 아나콘다의 몸에 감기면 압력이 어마 어마 하기 때문에 피의 흐름을 전부 차단 시킨다.

그로 인해 심장마비와 실신을 하게 되며 더욱 세계 조이게 되면 혈류가 머리 쪽으로 몰리면서 뇌출혈로 사망을 하게 된다. 또한 조이는 힘이 너무 강해 먹이 감의 척추를 탈구 시켜 버린다. 50kg 이 넘는 숫 사슴도 5미터의 아나콘다가 척추를 탈구 시킨 적이 있으며 2미터 가까이 되는 악어의 척추를 접어버린 사례도 있다.아나콘다는 동족 포식을 하는 걸로 알려졌으며 다른 뱀들도 잡아먹는다. 특히 짝짓기가 끝나면 암컷은 임신에 대비한 영양분을 채우기 위해 수컷을 잡아먹는 경우도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