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을 아시나요? 오늘은 여행을 가고 싶어도 쉽게 갈수없는 나라 부탄 에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여행을 가려면 조건이 엄청 까다롭기로 유명한 나라인데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나라에 의사가 200명이 안된다는데 사실일까요? 같이 가보시죠.
부탄
부탄 은 어떤 나라일까요? 부탄은 인도와 중국 사이에 있는 작은 나라인데요. 정식 명칭은 부탄 왕국입니다. 히말리야 산맥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는 팀푸 입니다. 나라 크기는 383만 9천 ha이며 대략 세계 135 위 정도입니다.
인구는 78만 명이 넘으며 인구 순위는 대략 세계 164위 정도입니다. 종교는 대승불교 (라마교 ) 가 약 75%정도로 다수를 차지하며 그 외 힌두교 및 이슬람교 등 기타 25%정도입니다. 언어는 종카어 이며 네팔어 와 영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부탄 환경
부탄에는 우리나라 대사관이 없으며 주 방글라데시 한국 대사관이 겸임을 하고 있습니다. 부탄의 국기에는 백룡이 그려져 있는데요, 스스로를 용의 국가로 칭하고 있습니다.
부탄은 국토가 약 70% 이상 산림 지역인데요, 특이점은 헌법에 산림의 비율이 60% 이하로 떨어지면 안된다고 명시되어있을정도로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하지 않고 나무를 베었다가는 무거운 형벌에 처하게 됩니다.
마이너스 탄소배출국
이렇게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인지 국토 면적의 약 90% 이상인 수리남 과함께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탄소 배출국으로알려져있습니다. 부탄의 위치는 남쪽으로는 해발 고도가 낮은편 인데요, 북쪽으로 갈수록 고도가 높아지며 높은 산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쪽은 기후가 아열대 ,열대 기후 이며 중부 지방은 온대 기후 ,북부 지방은 냉대 기후에 속한답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높이가 낮아지는 지형 때문에 비옥한 계곡들이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부탄 수도
수도는 팀푸 인데요 팀푸의 해발 고도는 약 2300m 이며 부탄의 최고봉은 강카르 푼섬으로 높이는 7,570m 입니다. 히말라야 북쪽으로는 티베트가 있으며 남쪽으로는 인도의 아삼주 및 벵갈 서부 지방과 국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구가 주로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경작이 가능한 중부와 히말라야 언덕에 인구가 밀집해 있답니다.

부탄 사망률
2000년대 들어서서 국민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로 알려졌었는데요, 사실은 오보였다고 합니다. 2019년 에 지수를 보면 불과 세계 95위로 54위를 기록한 우리나라보다도 한참 떨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부탄은 사망률이 무척 높은편 인데요. 2020년 기준으로 보면 1살 이하 영아 사망률이 1000명당 약 27명 정도였으며 5살 이하의 아이들 사망률은 약 28명 정도로 북한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의사가 180명 ?
성인들도 마찬가지인데요. 기대 수명이 69세 정도로 성인의 30% 가 65세 전에 사망을 한다고 합니다. 저도 자료를 찾아보면서 깜짝 놀랐는데요.
부탄 전국에 의사가 대략 200명이 안된다고 합니다. 인구 1000명당 병상이 1.8개 뿐일 정도로 인프라가 매우 안 좋습니다. 또한 빈부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사회에 불평등이 많습니다.
낮은 교육
수도인 팀푸를 제외한 지방은 제때 밥을 잘 먹는 것도 힘들다고 하는데요. 학교가 무료지만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끼니를 때우기 위해서는 학교에 보내는 것 보다 한명 이라도 일을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부탄의 국민들은 문맹률이 40%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세계 유일 금연국가 . 치안
부탄은 세계 유일의 금연국가라는것을 알고 계셨나요? 2005년 부터 세계 최초로 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한 국가인데요. 흡연을 한다면 영영 못 가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부탄에는 길가나 들판에 대마가 널려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채취를 하면 불법입니다.
부탄의 치안은 범죄의 대부분이 수도인 팀푸에서 90% 이상 일어납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는 폭력 과 절도 이며 성폭행이나 살인 등 흉악 범죄 같은 강력 범죄는 발생율이 적다고 알려졌습니다.

부탄 여행
부탄 여행 에 대해 알아보면 부탄은 모든 외국인의 개별적인 자유 여행 이 금지되어있는 나라입니다. 문화와 자연 보호를 위해서 강력한 관광 정책을 실행하고 있답니다. 부탄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부탄 정부의 공식적인 승인이 있어야 가능하며 정부에서 지정한 여행사를 통해야 합니다.
또한 개별적으로 관광을 할 수 없으며 가이드와 늘 동행을 해야 하는데요, 여행 경비도 많이 비싼편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탄에 사는 현지인의 초대를 받을 경우 개인 관광이 가능하지만 허가받는 것이 엄청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덴마크 를 아시나요? 이정도 일줄 몰랐네요 ! 알아보러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