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갈만한곳 이 어디있을까요? 당일치기로 다녀올만한곳 2 곳을 추천드립니다. 서울에서 거리도 멀지않으며 시원한 바다를 볼수있는곳이며 먹거리또한 많아서 가족들 또는 친구 ,연인과 함께 부담없이 다녀오기 좋습니다. 그럼 어디인지 같이 가보실까요?

강화 교동
처음 추천 드릴 곳은 강화 교동입니다. 이미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져있는곳인데요, 아직 안가보셨 다면 추천 드립니다. 예전에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2014년 교동대교가 생기면서 이제는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동도는 강화군 북서쪽에 위치한 섬인데요, 고구려 시대에는 고목근현으로 신라 경덕왕때 교동현이라는 지명으로 개칭 되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중국 사신들이 머물렀던 국제 교역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기도 했던 섬입니다.
강화 교동 볼거리
갯벌과 시원한 바다가 펼쳐있으며 교동에 자리 잡은 대룡시장은 황해도에서 피난온 실향민들이 만든 골목 시장인데요. 골목에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벽화와 조형물들이 있으며 약방, 다방, 이발소 등 오래된 가게들 은 추억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합니다. 이곳의 감성을 느껴보면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는 건 어떨까요?
교동 자전거길
다음으로 망향대 가있는데요, 6.25전쟁 때 황해도와 연백군 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물길 건너 보이는 연백군 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비를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내는 곳이 망향대 입니다.
또한 자전거길 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해안가 철책선을 따라 30km를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평야를 감상할 수 있으며 교동의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망대
자전거길을 달리다 보면 여러 곳이 나오는데요, 앞서 이야기한 망향대를 비롯해서 바다 건너 북한을 볼 수 있는 난정리 전망대도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호수를 볼 수 있는 고구리 쉼터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다와 교동대교를 볼 수 있는 정자도 있기 때문에 쉬엄쉬엄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이랍니다.
옛날 교복 사진 – 교동 스튜디오
그 외에 추억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교동 스튜디오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도 있답니다. 그리고 마을의 특징이 있는데요, 마을 집집마다 처마밑에 제비집이 많답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시장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바다를 보면서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서울근교 갈만한곳 으로 추천 드립니다.

안산 대부도
다음으로는 너무도 유명한 안산 대부도를 추천 드립니다. 이곳 역시 바다인데요,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면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대부도는 원래 섬이였지만 시화방조제로 연결이 되면서 육지가 되었습니다. 대부도를 가기 전에 시화방조제를 들려보는 것도 좋은데요, 낚시 신병 훈련소라는 말처럼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꼭 한번은 거쳐가는 곳이랍니다. 저도 처음 낚시를 배울 때 이곳에 가서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부도 먹거리
방조제를 지나 시화방조제 휴게소가 있는데요 이곳에 들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망대가 있기 때문에 오이도 일대를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식당과 먹거리 시설도 있고 넓게 잘조성되어있습니다. 또한 오이도에는 각종 해산물과 칼국수 등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곳인데요.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빨간 등대 앞에서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좋답니다.
갯벌 체험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로 가는 길은 드라이브 하기에 좋습니다. 돌이 검다는 탄도를 볼 수 있으며 부처가 나왔다는 불도, 신선이 있었다는 선감도 등을 비롯해서 육도, 풍도 등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또한 대부도 갯벌에서는 맛조개, 동죽 등을 체험할 수 가있고 고동, 조개 등도 잡을 수 있습니다.

대부도 낚시
또한 낚시를 좋아한다면 망둥어와 우럭, 놀래미 등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낚시대를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서울 근교 갈만한 곳을 이렇게 2곳을 추천해봤는데요, 아이들과 또는 애인과 함께 데이트 하기에 어떠신가요? 서울 근교에 사신다면 부담 없이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한번 다녀오시길 바라며 바람도 쐬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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