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코스 정리 .. 설악산 코스 난이도 쉬운 곳은 바로 여기에요 !!

설악산 코스 정리 어느덧 날씨가 쌀쌀해졌는데요. 바람이 차게 느껴집니다. 10월이면 등산을 많이들 가시죠? 오늘 추천해드릴 산은 가을에 가기에 너무좋은 설악산을 추천 드릴까 합니다. 설악산 코스중 난이도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까요?

설악산 코스 정리


대한민국 명산 설악산

설악산 코스 정리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에 걸쳐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5대 명산(지리산, 덕유산, 한라산, 북한산) 중 하나 입니다.높이는 1,708m 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산 입니다. 6.25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북한에 속했는데요. 휴전선이 생기면서 우리나라가 수복한 지역입니다.

설악산은 돌 산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등산 난이도가 높은 수준입니다. 봄이면 진달래 와 철쭉이 만발하고 여름이면 푸르른 숲이 장관입니다. 가장 절정은 가을인데요, 단풍이 협곡 사이사이로 피어나면서 환상적입니다. 또한 진정한 설산을 보고 싶으면 겨울에 방문하면 되는데요. 환상의 설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뜻설악이라는 지명은 겨울에 눈이 덮인 모습이 너무 인상적 이여서 지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예전에는 설봉산 또는 설산 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설악산 안에는 다양한 동,식물상이 분포하고 있으며 천불동계곡, 백담계곡, 외에 수많은 계곡이 있으며 폭포 또한 28개나 있습니다.

지리산과 비교하면 대피소 (산장)가 적은편 이며 숙박이 가능한 대피소는 내설악 보다 외설악에 집중 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설악산은 내설악, 외설악,남설악, 북설악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나누어지는 기준은 대청봉을 기준으로 나누어 지게 됩니다. 설악산은 입산 시간이 지정되어있기 때문에 탐방로 입구마다 일정 시간대 입산이 불가능합니다.

미리 알아보고 가야 헛걸음을 안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년 산불 통제 기간도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설악동 코스

그럼 대청봉으로 가는 설악산 코스 정리 를 알아볼까요? 설악산에서 가장 대중적인 코스는 설악동 코스인데요. 설악동 소공원에서 시작해서 대청봉까지 오르는 코스입니다. 속초에서도 소공원 기점까지 시내버스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신흥사 부지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문화재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또한 주위에 있는 주차장도 주차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코스는 소공원출발- 비선대- 양폭 대피소-무너미고개-희운각 대피소-소청봉-중청 대피소-대청봉 입니다.

이코스의 특징은 비선대 까지는 평범한 산책로로 되어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는데요. 비선대를 지나면서 등산로가 가파르게 변합니다. 올라가면서 천불동 계곡 의 아름다움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천당폭포 와 기암절벽들이 멋지게 형성되어있어 눈이 즐겁답니다.

특히 가을에 보는 단풍이 환상적인데요. 주의 해야 할 점은 철 계단도 많고 데크로 이루어진 등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신발은 등산화를 신어야 안전합니다.

설악산 대청봉


백담 코스

다음은 백담 코스인데요. 말 그대로 백담사를 출발하여 수렴동 계곡을 지나 대청봉을 오르는 코스입니다. 거리로 따지면 13km로 긴 코스인데요 그러나 경사가 높지 않아 다른 곳에 비해 체력소모가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는 길에 사찰도 여러 개 있기 때문에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백담사-영시암-수렴동 대피소-만수담- 쌍용폭포-사자바위- 봉정암-소청대피소-소청봉-중청대피소-대청봉 입니다.

백담 코스 특징

가는 방법은 용대리 백담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백담사 까지 갈 수 있는데요. 물론 걸어가도 되지만 6.5km 나 되기 때문에 체력을 아낄 필요가 있습니다. 거의 3.5km구간까지는 평지이기 때문에 별 무리 없이 산행이 가능합니다. 경사가 시작되는 지점은 구곡담 계곡이 시작되면서 부터 인데요.

이곳도 역시 만수 폭포를 시작으로 몇 개의 아름다운 폭포를 감상하면서 산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청봉을 한 3km정도 남겨둔 지점부터 일명 깔딱 고개가 시작되는데요. 1.6km정도 지속이 된답니다. 그 후에도 급경사 구간들이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계령 코스

다음으로는 한계령 코스 인데요. 한계령 휴게소부터 시작 하는 코스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청봉 까지는 3시간 30분에서 6시간 정도 걸립니다.

시작은 한계령 휴게소- 한계삼거리- 끝청봉-중청대피소-대청봉 입니다. 이곳은 한계령 휴게소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해발 800m부터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대청봉까지 가는 코스 중 가장 낮은 고도를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그러나 우습게 보면 안되는데요 그 이유는 휴게소에서 한계령 삼거리 까지 가는 코스가 엄청난 급경사입니다.

또한 삼거리에서 끝청까지 가는 길도 바위들이 많이 깔려있어서 등산하기에 길들이 순탄하지 않기 때문에 무척 까다롭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눈이 쌓여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 해야 하고 비오는 날도 위험하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그러나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라 설악산의 절경을 감상하기에는 최고인 것도 사실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설악산 등산을 하는 사람들은 한계령 휴게소 주차가 불가능합니다. 오색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야 하며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서 다시 한계령 휴게소로 와서 등산을 시작 해야 합니다.

설악산 코스 난이도


난이도 1위 공룡능선 코스

그 외에도 많은 코스들이 있는데요 , 대표 적인 코스를 알아보면 공룡능선 코스 가 있으며 설악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손꼽히지만 그만큼 가장 힘든 코스에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탐방 코스 난이도 중 1위를 차지했다면 이해가 가시죠? 그만큼 어려운 코스입니다.

특히 가을과 겨울의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난이도는 흙길이 거의 없으며 바윗길이 대부분입니다. 로프를 타야하는 구간도 많으며 계속해서 오르락 내리락 을 반복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깔딱 고개를 다 모아 놓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곳을 도전하려면 체력도 중요하며 날씨에 대비를 잘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울산 바위 코스 가 있는데요 흔들 바위를 지나서 울산바위 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어려운 코스는 아닙니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추천하지 않는 코스입니다.

저도 울산바위를 올라갈 때 아찔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길도 넓어지고 난간도 생겨서 괜찮다고는 하지만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무섭습니다.

설악산 울산 바위 코스


그 외에도 토왕성 폭포 전망대 코스, 금강굴 코스, 마등령 코스, 십이선녀탕 코스, 대승폭포 코스, 오세암코스 등등 엄청 많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청봉이 목적이 아니고 등산이 목적이 아닌 사람들은 권금성 코스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권금성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5분이나 10분이면 권금성이 나타납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동해 바다는 환상적이기 때문에 한 번쯤 가볍게 다녀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설악산 코스 정리 를 해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에는 더욱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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