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 을 아시나요? 섬망은 뇌에 기능적인 장애가 발생하면 생기는 증후군인데요, 세간에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심한 과다한 행동을 하고 환각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초조함과 떨림이 자주일어나기도 합니다. 섬망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섬망
섬망 은 약물중독이나 술, 또는 신체 질환으로 인해 발생을 하는데요, 흔한 원인으로 중추신경계 질환, 전신 질환, 전해질 불균형, 감염, 약물, 술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장기간 금식, 뇌종양 또는 뇌암, 불면증, 극심한 스트레스 및 뇌기능 장애, 알코올 중독 후 금단 증세, 큰 수술에 의한 체력 저하 ,그 외 기타 원인 등이 있습니다.
증상
또한 주의력 저하와 의식 수준, 인지기능 저하의 특징을 보이며 환시같은 지각 장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히 노인 및 중증 환자들에게서 많이 발생을 하는데요, 큰 수술을 앞두거나 큰 수술을 겪은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가 하면 헛것이 보이고 환각이나 환청을 듣기도 합니다. 난동을 부리기도 하고 사람을 보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며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행동장애
증상은 주로 환자 자신의 건강 상태가 급격하게 위험한 상태라고 인지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데요, 주로 중환자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증상은 몇 시간에서 몇 일에 걸쳐 급격하게 일어나는데요, 하루에도 기분, 지각, 행동 장애가 수시로 변화하는 게 특징입니다.
무의식인 상태가 많으며 수술을 끝내고 누워서 회복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집에 가야 한다거나, 몸에 꽂혀있는 주사 바늘을 모두 뺄 수도 있기 때문에 손과 발을 묶어두기도 합니다.

배뇨장애
또한 밤에 잠을 잘 못자고 낮에 주로 잠을 자며 언어 장애가 발생하고 횡설수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기억은 잘하는 반면 근래의 기억은 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 외 또 다른 원인으로 배뇨 장애를 겪고 있으면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내에 암모니아 수치가 쌓이면 환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배뇨 튜브를 요도에 연결한 환자들이나 기저귀를 차는 노인들에게 널리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치매 와 다른점
치매와 다른 점은 치료를 하고 회복을 하게 되면 치매처럼 지속적으로 발병을 하지않는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되면 섬망이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만약 1 년 이상 장기화될 경우에는 사망율이 40~50% 가 될 정도로 높습니다.
섬망이 나타났다는 것은 이미 원인이 되는 다른 질병 때문에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간호사가 간호하기 가장 힘든 환자가 섬망 환자라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장기간 입원을 하고 있다면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중요한 보호자 역할
시계나 달력 등을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이곳이 어디인지 반복적으로 설명을 하면서 지남력을 확인시켜 주어야 합니다. 또한 안경이나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를 제공하여 감각 장애를 교정해야 하며 가족사진과 같은 환자에게 친숙한 사진이나 물건 등을 배치하고 밤에 잠을 잘 수 있도록 낮에 활동을 격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밤에 증상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보호자는 밤에 환자를 돌보는 것이 좋으며 깜깜하게 불을 끄는 것보다 환자가 불안해하거나 착각을 일으키지 않도록 간접 조명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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