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평균 수명이 45세? 영양 부족이 북한 보다 높은 나라 ?

소말리아 를 아시나요? 소말리아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해적이 많이 떠오르실텐데요. 테러 단체 IS도 포기한 나라라고 하니 무척 궁금해집니다. 소말리아는 어떤 나라이며 어떤 역사와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말리아


소말리아는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인데요, 나라 모양이 숫자 7처럼 생겼답니다. 인구는 약1,814만 3,378명으로 세계 69위이며, 나라 크기는 6,376 6천ha로 세계 41위입니다.

남서쪽으로는 케냐, 서쪽으로는 에티오피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북쪽에는 많이 알려져 있는 아덴만과 예멘, 동쪽에는 인도양이 자리 잡고 있답니다.

수도는 영화로 나왔었던 모가디슈인데요. 인구의 85%가 소말리아인이며 종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99% 이상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고 있으며 그 외 기독교입니다.

특이점은 소말리아 내에서도 북서쪽 일부는 소말릴란드라는 미승인 국가로 소말리아 정부의 통제를 벗어난 곳인데요, 미승인 국가지만 무법 천지인 소말리아보다 정치적으로 안정되어있으며 치안 유지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60년 6월 영국령으로부터 북부 지역인 소말릴란드는 독립을 했고 1960년 7월 이탈리아령로부터 남부 지역 소말리아도 독립을 하였습니다.

소말리아는 여러 세력으로 쪼개져 있는데요, 소말리아의 북부 지방은 소말릴란드(독립), 푼틀란드,아자니아 (연방자치)가 지배하고 있으며 중부 지방은 갈무두그가 지배를 하고 있답니다.

소말리아 현재상황


가장 실패한 국가 1위

남부 지방 중 일부는 소말리아의 여러 씨족들과 군벌, 이슬람 단체가 지배하고 있으며 그 외 나머지만 소말리아 연방 정부가 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실패한 국가 순위에서 매번 1위를 하고 있다는데요, 20년 간 끊임없이 내전을 하는 국가이며 가끔 코트디부아르, 남수단한테 1위를 빼앗긴 적이 있지만 다시 1위를 가져올 만큼 심각한 나라입니다.

몇십 년 동안 내전을 하고 있는 소말리아가 자원이 풍부한 나라였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미국을 포함 다른 나라에서 벌써 개입을 했을텐데요, 소말리아는 지정학적으로 무역을 하기 좋은 위치를 제외하고는 자원이 없는 나라입니다. 그러니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외교에서 강대국들이 개입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소말리아는 우리나라의 약 6배 가량으로 넓은 면적을 가졌는데요,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사막으로 되어있으며 그 외에 지역은 초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북부 지방으로 가게 되면 험준한 산지도 있으며 높은 곳은 2000m가 넘는 곳도 있답니다. 소말리아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농업인데요, 전체 근로자의 60%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답니다.

그 외에도 가축업, 석탄업, 어업, 바나나, 옥수수, 설탕을 생산하여 수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말리아에 있는 유일한 강으로 주바강과 샤벨레강이 남부 지역에 흐르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소말리아 기아 . 평균수명 45세

또한 소말리아 국민들의 평균 수명은 45세 정도라고 해서 많이 놀랐는데요, 출산율도 높은 편이지만 영유아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세계에서 아직도 기아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이며 영양 부족으로 인해 무려 13% 이상의 영유아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영양 부족으로 시달리는 인구 통계를 보면 북한 (45%) 보다 높은 무려 48% 이상이라고 하며 성인들은 총에 맞아 사망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과거에는 활발한 무역으로 번영을 누렸었던 소말리아가 지금은 완전히 망가진 땅이 되어버렸습니다. 미국도 포기했으며 요즘 개발도상국의 입지 확보에 불을 켜고 있는 중국 또한 계산을 해보고 포기했으며 국제 범죄 단체인 is 마저도 포기한 곳이 소말리아랍니다. 아프리카에는 소말리아 말고도 내전을 하는 나라들이 많은데요.

그러나 대부분 정부군과 반군으로 나누어져서 세력 싸움을 하는 반면 소말리아는 정부군 반군 개념이 아닌 구분조차 안되는 세력들이 존재하며 약육강식처럼 강한 놈이 약한 놈을 잡아먹는 현장 그자체랍니다.

1991년부터 시작된 내전으로 오죽하면 국경 없는 의사회도 몇 년간 소말리아에서의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난민 수습을 위해 UN 평화 유지군이 들어갔는데요. 그와는 별개로 미국의 특수부대 델타포스와 레인저 부대도 들어갔으나 유명한 영화였던 블랙호크다운의 모가디슈 전투를 치루면서 미군 역시 주변 바다만 순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현재는 남아있는 UN직원들도 안전을 보장 할 수 없기 때문에 나가려고 할 정도랍니다.

여성 인권이 없는 나라

소말리아는 여성의 인권은 없으며 성범죄 또한 흔하게 벌어지며 남성들의 성 노리개로 여길 정도입니다. 여성 인권이 막장인 아프카니스탄도 소말리아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합니다. 아프카니스탄은 탈레반의 말을 잘 듣기만해도 목숨은 건질 수 있지만 소말리아에서는 여성들이 붙잡히면 사망 확률이 99%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은 집 밖을 거의 나오지 않으며 나오더라도 온몸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총이나 흉기로 무장한 채로 다니며 범죄자들이 없는 시설들만 찾아다닌다고 합니다.

소말리아 해적

너무 심각하지않나요? 소말리아 해적을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면 해적들을 보면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서 해적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해적들은 지방 출신이랍니다.

출산율은 높은데 부양해야 할 가족들은 많고 국가가 무정부 상태이기 때문에 돈벌이도 없으며 누구나 총기 소지가 쉽기 때문에 총에 맞아 죽으나 해적질을 하다 죽으나 그들에게는 별반 차이가 없답니다.

또 다른 원인은 소말리아 근처 해안에 다른 나라들이 (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아랍에미리트,이집트, 카타르 등) 산업 폐기물 뿐 아니라 핵폐기물까지 불법으로 투기하는 경우가 많았고 불법으로 어업 활동도 많이 했었답니다.

폐기물 투하로 어자원이 씨가 말랐으며 그걸 방지하기 위해 어민들과 군벌이 합심하여 해상 경비대로 감시를 시작했었는데 그 뜻이 변질이 되어 해적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아덴만 여명 작전 으로 잡힌 해적들의 증언을 보면 처음에는 겁만 줘서 어장 약탈을 막는 것만 하다가 이것이 돈이 된다고 생각해서 해적으로 변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해적 활동을 하면 로또에 맞는 것처럼 돈을 번다는 소문에 급격하게 해적이 증가하게 되었으며 많은 해상 납치 사건들이 각 나라마다 있었습니다.

소말이아 유튜브 영상 보러가기

그러나 현재에는 소말리아 해군과 연합 해군들의 단속으로 거의 소멸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오늘은 소말리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다른 페이지를 보면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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