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금지국가 로 지정된 나라는 여러 곳인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이라크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이슬람국가인 이라크에서 여성들이 히잡을 안써도 된다는게 진짜일까요? 그럼 같이 이라크로 떠나보실까요?
여행금지국가 이라크
이라크 에는 현재 약 2500명 정도의 미군이 주둔해있는데요, 뉴스에 따르면 이라크와 시리아 에 있는 미군 기지가 이란의 지원을 받은 무장 세력에게 공격을 받았으며 미군 병사들이 다쳤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즉각 미군은 시리아 동부 지역 2곳을 공습 했습니다. 그럼 이라크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라크 뜻
이라크의 뜻은 아랍어로 낮은 땅이라는 뜻이랍니다. 이라크의 수도는 바그다드 이며 언어는 아랍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영국 지배 영향으로 주요 외국어는 영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아랍어, 시리아어 등 여러 종류의 소수 언어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약 4,550 만 명 이며 세계 35위 이고 면적은 4,350만 5천 ha 이며 세계 58위입니다.
이라크 민주 정부 수립
이라크의 현대사를 보면 1921년 영국 보호령으로 이라크 왕국 의 건국으로 시작되었는데요, 1958년 쿠데타로 인해 공화정 체제가 수립되었으며 1968년에는 아랍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바트당이 들어서게 됩니다.
방송에서 많이 봐서 익숙한 사담 후세인이 1979년 바트당의 지도자가 되면서 독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2001년 9.11 테러 이후 이라크의 대량 살상 무기를 빌미로 미국의 공격이 시작되었으며 바트당 정권이 무너지고 현재는 민주 정부가 수립되어있습니다.
이라크 종교
종교는 이슬람교이며 시아파가 약 60에서 65% 정도이고 수니파가 약 35%정도 입니다. 북부에는 수니파 남부 지역에는 시아파가 다수 있으며 칼데아 가톨릭 등의 기독교인들도 중간 중간에 섞여 있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이라크 정부가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국경일로 지정을 했습니다.
이라크과 비이슬람 종교
그리고 또 다른 특이한 점은 이라크 하면 왠지 이슬람 종교 말고는 엄격할것같은데요, 의외로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와 범죄가 많은 문제가 되고 있지만 저도 알아보면서 많이 놀란 부분인데요, 이라크는 개종이 불법이 아니며 무신론 또한 불법이 아니랍니다. 오히려 비이슬람 종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해주는 편입니다.
이라크 여성 히잡 안써도 된다?
그리고 이라크 하면 우리가 방송에서 많이 보았듯이 여성들이 전부 히잡을 쓰고 다닐꺼 같잖아요? 그런데 이라크는 여성들에게 히잡과 니캅 과 같은 베일 강요도 하지 않는답니다. 바그다드를 보면 알수있는데요, 히잡을 쓰지않은 여성들도 많이 보이며 현대 복장 또는 개량한 전통 복장으로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라크 국토
이라크는 거의 저지대로 이루어진 국가이며 주로 사막으로 이루어진건 맞지만 유프라테스강 과 티그리스강 주변에는 평원도있답니다. 그러나 북부 지방으로 가면 대부분이 산악 지대이며 가장 높은 곳은 약 3,600 m 정도입니다.
현재 이라크에 남아있는 동물들을 보면 낙타, 전갈, 뱀, 멧돼지, 표범, 도마뱀, 늑대, 여우, 불곰, 등 그 외에도 여러 종류가 서식 하고있습니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나라
이라크는 여행금지국가로 갈 수 없지만 많은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있는곳인데요, 기원전 4000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축물들 많이 남아있습니다. 현재 이라크는 예전에 비해 많이 안정화 되어가고 있지만 안심할정도는 아닌데요, 그 와중에도 남부 지역이 안전한 곳에 속하며 이라크에 체류 하고 있는 한국인들도 대부분 남부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북부 지역은 is 때문에 계속 전쟁을 해왔으며 현재는 많이 소탕 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일부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전쟁 역사
이라크의 전쟁 역사를 간략하게 보면 1980년 이라크 사담 후세인은 이란에서 혁명이 일어나자 자신들보다 훨씬 강대국인 이란을 침공하였는데요, 처음에야 이란이 혼란에 빠져 밀리는 듯했으나 이란의 반격으로 이라크는 박살이 나면서 오히려 이란에게 자국 영토를 침략 당하면서 고전을 합니다.
이란 이라크 전쟁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란이 크는걸 원치 않았던 미국과 영국 등은 이라크에 무기 지원을 해주었으며 또한 이라크는 이란과 사이가 좋지 않은 사우디와 쿠웨이트를 통해 돈을 빌려 무기를 확충하고 화학 무기까지 사용하면서 이란의 침공을 막아냅니다.
이라크와 이란의 전쟁이 길어지자 서로 지쳤는지 정전 협정을 맺는 걸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 전쟁이 이란 이라크 전쟁입니다.
걸프전쟁
그 후 사담 후세인은 계속해서 다른 나라의 침략을 꿈꾸다가 유전 지대를 두고 갈등을 하고 있었던 남쪽의 쿠웨이트를 침공하게되었는데요, 하지만 미국과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쿠웨이트를 미국이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 외 다른 나라들도 미국편을 들면서 미국과 연합군의 공격에 이라크는 초토화가 되었습니다. 이 전쟁이 바로 걸프전쟁입니다.
그 후 위에서 언급한 9.11테러 이후 미국의 대 공세로 인해 2003년 이라크 전쟁이 일어나면서 사담 후세인의 정권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현재 이라크 대통령은 2022년에 선출된 압둘 라티프 라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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