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온도가 66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35도 만해도 길에 다니기가 힘들 정도인데요 66도 는 어떤 느낌일까요? 동결 자금 해제로 우리나라 상품이 빨리 들어오길 기다리는 나라 이란은 어떤 나라인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란은 어떤나라?
이란은 중동 지역 국가 중에서도 특히나 종교 문제로 인해 갈등이 많은 나라입니다. 이슬람교 인들이 대부분이지만 시아파 와 수니파간의 종파 갈등과 더불어 정치적 문제로도 많이 대립 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국제 사회 에서 의 입지를 다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란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요? 페르시아어라는 언어가 떠오르는데요,실제로 이란 사람들은 자신들을 페르시아 민족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국명 부터가 페르시아입니다.
페르시아 제국은 약 2500년 전인 기원전 6세기 경 메디아 왕국 에서부터 시작되어 파르티아 제국 그리고 사산 왕조 페르시아 등 여러 왕조 들을 거쳐가며 점점 세력을 키워온 국가입니다. 이과정에서 로마와도 전쟁을 치뤘고 이후 이슬람교를 받아들이면서 아랍 권 문화와의 교류 또한 활발해지게 되었답니다. 현재는 세계 4위의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며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또한 세계 4대 문명지중 하나 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인 만큼 역사적으로도 다양한 유적지가 남아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테헤란 이라는 도시 이름 역시 페르세폴리스 (페르시아 제국의 수도) 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란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그리 친숙하지는 않지만 중동 지역에서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란 66도?
그럼 이란이 이번에 66도가 기록을 하였는데 이란은 왜 다른 나라에 비해 더 더울까요? 지구의 온난화와 이상 기후로 인해 요즘 전세계가 펄펄 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우리나라 역시 계속 되는 폭염으로 너무 힘든 날을 보내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란은 원래 더욱 더운 나라가 맞습니다. 실제로 테 헤란 이라는 도시 이름 자체가 페르시아어로 “뜨거운” 이라는 뜻이기도 한답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 중 하나로 적도 부근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기후 변화인 열돔 현상 (뜨거운 공기를 가둠) 이 원인입니다. 특히 나 이란은 국토 대부분이 사막이고 바다와의 거리가 멀어서 열돔 현상이 일어나면 더욱더 더워질수 밖에 없답니다.또한 해발 고도가 높은 고원 지대 이기때문에 공기 순환이 원할 하지 않아 다른 나라 보다 온도가 높습니다.그래서 인지 이란 뿐만이 아니라 주변 국가들은 워낙 더워서 낮 시간 동안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 하고 있습니다.
이란 여행 주의 사항
혹여나 이란을 여행하시는 거라면 주의 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우선 이란은 치안이 좋지않기 때문에 조심 해야 합니다. 관광객들 공격 할수도 있으며 각종 테러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주의해야 할점 은 여성들은 히잡을 착용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을 히잡을 써서 가려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답니다.그리고 종교 시설 출입이 금지됩니다. 대부분의 모스크 내부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으며 입장 자체가 불가능 한곳 도 많습니다. 다음으로는 라마단 기간 중 금식시간 입니다.

무슬림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 중 하나로 해가 떠있는 동안 음식물 섭취 뿐 아니라 물 한모금도 마시지 않는답니다. 마지막으로 돼지고기 반입이 금지되어있습니다. 이란을 여행 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 다행 인건 이란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은 인식이 좋은 점은 장점입니다. 우리나라 제품들도 인기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동결 자금 해제로 인해 많은 이란 상인들은 다시 한국 상품들이 빨리 수입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