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름 짓는법 을 아시나요? 태풍 이름을 보면 가지각색 인데요. 개미 . 매미. 볼라벤. 곤파스 . 루사 . 차바 . 링링 등 이름도 특이합니다. 이런 태풍 이름은 누가 정하는 걸까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이란 ?
태풍이란 ? 태양으로 부터 열에너지가 오는데요. 이 열에너지는 지구의 날씨를 변화 시키는 원인으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지구는 구형으로 되어있어서 저위도와 고위도 사이에는 열에너지 불균형이 나타나게 됩니다.
태양의 고도각이 높아 많은 에너지를 축적한 적도 부근의 바다에는 대류 구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런 대류 구름들이 모여서 거대한 저기압 시스템으로 발달하는 것을 태풍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태풍은 바다로부터 증발한 수증기를 공급 받아서 강도를 유지하며 고위도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태풍 이름 짓는법
태풍 이름 짓는법 을 알아볼까요? 태풍 이외에 재난은 대부분 재난이 발생한 지역의 이름 과 발생연도를 기준으로 구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태풍은 조금 다른데요. 그 이유는 태풍은 동시에 발생하기도 하고 여러 지역 을 거쳐서 발생하기 때문에 혼동되지 않도록 이름을 붙여 주게 됩니다.
각 나라의 기상청 과 연구 기관이 참여한 위원회에서 매년 작명표를 만듭니다. 작명표에는 여러 이름들이 순서대로 적혀있으며 태풍이 발생하는 순서대로 작명표의 이름을 받게 됩니다.
태풍 이름 시초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 예보관들이 이름을 붙이면서 시작되었는데요. 당시에 이름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미국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으며 당시에는 자신의 애인 이름이나 아내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1978년까지 태풍 이름은 여성이였다가 그 후 부터는 남자 이름 과 여자 이름을 번갈아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태풍 위원회
태풍 이름은 대부분은 빨리 소멸되고 적은 피해를 바라기 때문에 동식물 이나 지명 또는 물건 이름에 따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는 빠르고 강력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단어를 제출하는 국가도 생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2000년 부터는 태풍의 영향 반경에 위치한 14개 지역 으로 이루어진 태풍 위원회에서 이름을 결정합니다. 국가들은 캄보디아.중국.북한.홍콩.일본.라오스.마카오.말레이시아.미크로네시아 연방. 필리핀.대한민국.태국.미국.베트남 입니다.

태풍 이름 순서
태풍 이름 짓는법 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현재에 와서는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 조로 구성이 됩니다.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하며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을 하게 됩니다.
태풍은 1년에 보통 25개 정도 발생을 한다고 계산했을 때 이름을 전부 사용하려면 약 4년에서 5년 정도가 소요됩니다. 태풍 회권국에는 북한도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한글로 된 태풍 의 이름은 20개 입니다. 2024년 5월 기준 태풍 이름 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기상청 날씨누리
태풍 크기 분류
태풍 크기를 아시나요? 태풍 크기를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강풍 반경과 폭풍 반경 정보인데요. * 강풍 반경 은 태풍 중심으로부터 풍속 15m/s 이상의 바람이 부는 반경 (km) 입니다. 폭풍 반경은 태풍 중심으로부터 풍속 23m/s 이상의 바람이 부는 반경 (km) 입니다.
소형 태풍은 강풍반경 300km 미만입니다. 중형 태풍은 300km 이상~500km 미만입니다. 대형 태풍은 500km 이상 ~800km 미만입니다. 초대형 태풍은 800km 이상 입니다.
★ 지진이 났을 때 대피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