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차이를 아시나요? 어떤게 더 맛있을까요? 사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종류가 다양한데요, 오늘은 고구마는 어떤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호박고구마
호박고구마 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색깔이 호박처럼 노랗기 때문인데요, 익히기 전에 잘라서 보면 옅은 주황색처럼 보이며 익히게 되면 노란색으로 변한답니다. 밤고구마에 비해 더욱 달콤하며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일명 꿀고구마 , 당근 고구마라고도 불리우며 저도 개인적으로 밤고구마보다는 호박고구마를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한 번 쯤은 구매하셨을 해남고구마가 유명하며 판매량도 어마 어마한데요, 정말 맛있답니다. 이제 날도 제법 쌀쌀해지니 고구마 생각이 절로 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밤고구마
밤고구마는 말그대로 맛이 밤맛이 난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요, 정말 삶은밤하고 호박고구마하고 맛이 거의 비슷하답니다. 호박고구마에 비해서는 단단한 편이며 말 그대로 커다란 삶은 밤 같습니다. 이해되시나요?
그래서 호박고구마에 비해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저는 개인적으로 마실 것이 없으면 목이 금방 메이더라구요. 그러나 개인 취향이 다른 만큼 밤고구마도 인기가 무척 좋습니다. 물렁물렁한게 싫으신 분들은 밤고구마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구마 효능
고구마의 효능은 여러가지인데요, 우선 고구마는 버릴게 없는 작물입니다. 고구마 줄기를 무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답니다. 또한 전라도 지방에서는 고구마 줄기 김치도 만드는데요, 저도 몇 번 먹어봤는데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더욱 맛있답니다.
먹는 방법은 삶아서 먹고, 으깨서 먹고, 튀겨서 먹고, 말려서 먹고 ,구워서 먹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김치랑 같이 먹으면 환상이죠.
요리법으로 달라지는 고구마칼로리
저도 몰랐던 사실이 있는데요, 고구마는 요리하는 것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 진다는 거 아시나요? 우선 고구마를 같은 100g 이라도 찌게 되면 138칼로리이며 굽게 되면 151칼로리이고 말리게 되면 359칼로리 까지 오르게 된답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만약 다이어트 때문에 고구마를 먹어야한다면 어떻게 먹어야 할지 감이 오시죠? 맞습니다. 쪄서 먹는게 칼로리가 가장 적으며 고구마는 익혀 먹어도 비타민과 섬유질이 대부분 파괴 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참! 튀기면 칼로리가 더 올라갑니다.
영양성분
그냥 생고구마 한 개에 커피믹스 3개 분량의 당질이 들어가 있는데요, 만약 구우면 당질이 두배로 올라가기 때문에 고구마 한 개를 먹게 되면 커피믹스를 약 6잔 정도 먹는 거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당뇨가 있으시면 조심하셔야겠죠? 고구마의 영양 성분 중에는 식이 섬유와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있는데요, 특히 섬유질 속에는 성인병을 예방하는 식물성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답니다.
고구마 껍질
특히 비만이나 대장암의 예방, 변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 과다 함유로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껍질에는 비타민c , 항산화성분과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있는데요, 껍질과 함께 먹게 되면 소화도 잘되며gi수치도 낮아진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효능이 너무 많은데요, 장 건강에 좋고 칼륨도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염분을 배출하는데도 효과가 있으며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d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보관방법
보관 방법은 오래 보관하기는 좀 힘든 편인데요, 추위에도 약하며 상처가 나면 금방 썩기 때문입니다. 또한 냉장고에 보관해도 맛이 떨어지면서 금방 부패하게 됩니다.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으며 건조한 곳이 좋습니다.